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과 가톨릭대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Youth Obesity and Future Mobile Health Based on IT Platform'의 주제로 해외의 선진 모바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근간으로 최근까지 연구, 개발해 온 아동·청소년 비만을 위한 통합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IT-BT융합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주요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연구해왔다.
세미나는 국내외 의료정보학 석학들이 모여 해외 모바일 헬스의 최신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청소년 비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목적에 맞춰 ▶ 해외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 헬스케어 지불 시스템 트렌드 등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현재 ITU전권회의 연자로 참석 중인 미국 버지니아공대 문성기 교수, Longview Technology Solutions의 Hon Pak 박사,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소효정 교수 등 관련 분야 석학들이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보건으료, IT 및 비만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02-2258-76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