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심혈관질환이 많다는 점에 기인했다. 얼핏보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는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만의 자신감이기도 하다.
타 스타틴 제제를 압도하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는 물론 같은 계열 중 유일하게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 등이 당뇨 캠페인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다.
의료진들은 제약사들의 기발한 작명 센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 서초구 A내과 원장은 "제약사들의 기발한 작명 센스는 환자들에게 관련 질환을 인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2번만 맞아도 충분하다는 뜻을 담은 로타릭스 2nough(이너프), 서바릭스 이뿐우리딸 등이 대표적이다. 기발한 네이밍은 기업 이미지도 높여 처방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