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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R&D 제약사 매출액 15조 2683억 원

연구종사자 5만 939명…1인당 연평균 3억 원 매출


손의식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05:40:38
지난 2012년 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국내 230개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총 15조 2683억 원으로, 종사자 1인당 3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등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3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3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148곳,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44곳,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38곳 등 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를 갖춘 국내 제약기업의 총 매출규모는 15조 2683억 원이었으며 종사자 수는 5만 939명으로, 종사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약 3억 원이었다.

2012년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총 1조 1710억 원이었으며, 기업체 수가 가장 많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의 연구비가 8310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728억 원,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1671억 원 등의 순이었다.

기업당 평균 연구개발비는 51억 원으로, 2011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 간 지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 재원은 기업 자체부담액이 1조 957억 원으로 전체의 93.6%를 차지했으며 정부재원 741억 원(6.3%), 민간재원 10억 원(0.1%) 등의 순이었다.

지출별로는 공동 및 위탁연구 등 외부 지출 연구비를 제외한 기업 자체사용 연구개발비가 9672억 원(82.6%)로 가장 높았고, 민간지출 786억 원(6.7%), 외국지출 664억 원(5.7%) 등의 순이었다.

2012년 제약기업 매출액(15조 2683억 원) 대비 기업 내외부로 지출한 연구개발비(1조 1710억 원) 비중은 7.67%로 전년대비 0.26%p 상승했으며, 외부 지출 연구비를 제외한 자체사용 연구비(9672억 원) 비중은 6.33%로 전년대비 0.18%p 증가했다.

2012년도 제약기업의 전체 연구원 수는 5437명으로, 종사자 수(5만 939명)의 0.7%를 차지했으며, 기업당 평균 연구원 수는 24명이었다.

연구원 성별로는 남성이 3346명(61.5%)으로 여성 2091명(38.5%)에 비해 비중이 컸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33명으로 50.3%를 차지했으며 20대 1576명(29.0%), 40대 883명(16.2%)의 순이었다.

보건산업연구원이 Patmetrics Database를 이용해 2002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출원된 한국 특허 중 국제특허분류에 해당하는 5만 53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제약산업의 특허출원 건수는 5만 539건으로, 연평균 45개국에서 1690명의 출원인이 5054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외국인별 특허출원 비중은 내국인 35.7%(1만 8035건), 외국인 64.3%(3만 2504건)으로 외국인의 특허출원 비중이 높았다.

상위 5개 국내 출원인은 아모레퍼시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등의 순이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은 5개 기관 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서울대학교가 출원 비중이 가장 컸으며, 2010년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출원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면서 누적집계 1위를 차지했고, 최근 들어 연세대학교의 특허출원건수 및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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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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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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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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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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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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