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19일 기점으로 매출 1조원(19일 기준 매출 1조1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제약업계 역사상 최초다.
김윤섭 사장도 '제약업계 첫 매출 1조원 돌파 수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 사장은 "유한양행이 제약 역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이룩한 것에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 1조원 달성을 전환점으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도입신약, 원료 수출 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