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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증원 탄력 받은 심평원, 내년 7개 부서 신설·운영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 수행 위한 담당부서 대폭 신설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4-12-31 05:54: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 212명의 인력증원에 힘입어 새롭게 부서를 신설하는 등 업무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31일 심평원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개선 등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7개 부서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15년도 예산비수반기관 인력증원 결과'를 심평원에 통보한 바 있다.

인력증원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당초 168명을 증원할 수 있다는 것에 44명을 추가로 증원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받게 돼 내년에 총 212명, 정원대비 9.8%를 증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우선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개선 등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급여기준실에 ▲기준기획부와 ▲급여개선부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질 향상 업무를 담당하는 ▲질향상지원부를 평가기획실 소속으로 새롭게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 운영 업무를 전담하는 ▲약품비관리부를 신설한다.

약품비관리부는 DUR관리실에 소속돼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 운영에 대한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약제 및 치료재료 비용에 대한 가격결정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현재 TF 형태로 업무를 하던 것을 의약품정보센터 내 ▲의약품정보조사부를 신설해 이를 담당하기로 했으며, 건강보험 외 수탁 받고 있는 별도의 심사들을 맡을 ▲공공심사부도 신설하기로 했다.

앞서 심평원은 보험사기 등 보험범죄수사 지원을 위해 56명의 인력증원을 기재부에 요청했으며, 32명을 증원할 수 있다는 심의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인력증원 결과에 따라 보험범죄수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공심사부에 56명의 인력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공공심사부의 경우 보험사기 등의 범죄 수사 지원만을 주 업무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경의 보험사기 등 범죄 수사 지원만이 아니라 건강보험 외 타 부처들의 보험심사 지원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머지 의료급여실 내 수탁사업부가 새롭게 신설된다"며 "최근 복지부가 요양병원 업무를 전담하도록 심평원의 별도 부서를 마련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복지부로부터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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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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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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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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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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