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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월 1회 성장호르몬제' 유럽 임상 2상 임박

"GX-H9, 슬로바키아 임상심의기관 승인…2월 중 국가 확대"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30 10:55:17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공동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유럽 슬로바키아 임상심의기관(SIDC)으로부터 성인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의 성장호르몬 제품들에 비해 월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독 관계자는 "GX-H9는 작년 9월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유럽 임상 2상을 시작으로 2월 중에 독일,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서도 2월 중에 임상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소아 대상 미국, 유럽 등 다국가 임상 2상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성인 및 소아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이 모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장호르몬 제품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2012년 기준)으로 노보노디스크, 화이자, 제넨텍 3개 회사의 매일 맞는 성장호르몬 제품이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 맞아야하는 불편함 등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화이자는 옵코(OPKO)가 개발 중인 주 1회 성장호르몬 'hGH-CTP'를 선행투자비 2억9500만불을 주고 라이센스인(License-in)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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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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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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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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