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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줄고 폐업은 늘고…지옥문 열린 대구광역시

극심한 경쟁에 문 닫는 병·의원 속출 "심각한 포화상태"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5-01-30 12:00:23
의료기관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대구광역시가 극심한 경쟁으로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기관 포화로 개원보다 폐업이 수 십곳을 앞서며 점점 더 황폐화되고 있는 것.

대구시의사회는 최근 관내 의사 회원들의 개·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개원 수는 64곳, 휴업 1곳, 폐업 97곳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2013~2014년 의원 개·폐업 현황
개원 숫자는 직전년도 97곳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으며 폐업 기관 수는 83곳보다 더 늘었다.

2013년과는 달리 지난해는 폐업이 개원 수를 앞지르는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총 18개 중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일반과 등 7개 과는 폐업 수가 개원 수를 앞질렀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폐업한 의원 숫자가 14곳으로 개업한 의원보다 2배나 더 많았다. 내과도 8곳이 개원하고 10곳이 폐업했다.

대표적 기피과인 외과, 산부인과도 폐업 의원이 각각 7곳, 14곳으로 개원한 5곳, 10곳보다 많았다. 산부인과는 가장 많이 개원했지만 그만큼 폐원도 가장 많이 했다.

2014년 대구지역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개·폐업 현황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대구시도 매년 의료기관이 증가해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것"이라며 "의사회원들의 현황만 파악한 거라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보다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의료환경이 그만큼 열악해진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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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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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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