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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티렌에 울고 박카스에 웃었다

지난해 매출 5681억원…스티렌 20% 감소·캔박카스 22% 증가


손의식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21:41:24
동아ST는 지난해 매출 5681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S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28억원으로, 전년동기 1500억원 대비 4.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강화된 CP 적용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이 감소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세를 보였다.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은 20% 이상 증가했으나 WHO의 주문 지연에 따른 항결핵제 의약품의 수출 감소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하다 4분기부터 WHO 주문에 따른 점진적 공급이 확대됐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3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스티렌'(위염치료제)의 경우 전년 매출 633억원 대비 20.3% 감소한 504억원이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도 전년 대비 2.1% 감소한 10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인 '모티리톤'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17억원, 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 '오팔몬'도 전년 대비 2.9% 증가한 2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플리바스'는 전년 대비 25.9% 상승한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해외수출액은 전년 1172억원 대비 4.2% 감소한 1123억원에 그쳤다.

동아ST의 효자상품인 캔박카스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한 37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1.2%나 증가했다.

동아ST는 2015년 경영 전략으로 ▲이익 중심 경영 추진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 구축 ▲국내 제약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CP 강화에 따른 정도 영업 및 신제품 발매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내수 회복 ▲수출 주력품목 중심의 시장 확대 및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네트워크 확대로 지속적 글로벌화 추진 ▲R&D 투자와 기술 수출을 동반한 글로벌 신약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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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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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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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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