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2시 국회 여당 원내대표실에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현안 첫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당정 협의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및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이명수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이,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을 위시한 장옥주 차관, 최영현 기조실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이동욱 건강보험국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모두 발언을 통해 문 장관의 건보 부과체계 개편 재검토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에 유감을 표시하고 대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문형표 장관은 여당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