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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약 '솔리리스' 보험급여 임부까지 확대

복지부, 약제 고시 개정…진해거담제 FEV1 값 60% 미만 급여 인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11:39:59
다음달부터 희귀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 약제인 솔리리스의 보험급여 범위가 임신부로 확대된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해거담제 심비코트터부헬러 약제 급여 범위도 넓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주사제인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솔리리스는 소주 한잔 용량(병당 30ml)에 669만원인 고가의 전 세계 하나 뿐인 희귀질환 치료제이다.

임신 및 산후 3개월 이내(단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4Units 적혈구 수혈 여부와 무관) 여성을 대상으로 급여 항목을 신설했다.

이는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등 thrombosis 고위험으로 임신을 언급하고 있으며, 임신 시와 적어도 산후 3개월까지 약제 투여가 필요하다는 근거를 반영했다.

또한 약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출산 및 PNH 합병증 감소 근거 및 임부에게 약제 투여한 논문 등을 참고해 급여 범위를 인정했다.

진해거담제인 심비코트터부헬러(흡입제)의 급여 범위도 현 중증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FEV1 값이 예상 정상치 50% 미만) 투여 시 인정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FEV1 값이 예상 정상치 60% 미만)으로 확대했다.

교과서 등 약제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됐으며 FEV1 값이 60% 미만 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언급된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렌시아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 125밀리그램의 급여 기준도 현행 최대 8주분에서 최대 12주분로 변경했다.

NICE 등 국외 가이드라인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참조해 장기 처방시 1회 처방기간을 확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외에 휴미라주 등 12개 약제 항목 급여 변경을 일부 조정, 변경했으며 신규 등재된 동맥경화용제 '아토젯정' 등 3개 약제 급여 항목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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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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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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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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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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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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