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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의원 "신분증 확인제 반대하는 병협 설득해라"

공단 성상철 이사장, 필요성 공감…연내 시행은 '글쎄'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03 12:31:14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재정 누수 방지 대책을 비판하며, 소위 '신분증법안'의 조속한 통과 및 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현행 건강보험법 제12조 5항을 신설,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위 '신분증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건보공단이 보험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증 IC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마저도 도용될 수 있다. 신분증을 확인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분증법안'의 연내 시행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안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반대하지 못해 아직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성 이사장은 전직 병협 회장 출신이다. 사표를 낼 각오로 병협을 설득해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안을 연내 시행할 수 있겠냐"고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의 집중 질의에 성 이사장은 요양기관 진료 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제도 시행은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지만 시행 여부를 놓고서는 뚜렷한 답을 하지 않았다.

성 이사장은 "아무래도 병협을 설득하는 데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적극 노력하겠다. 신분증 확인하고 본인임을 확인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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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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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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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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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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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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