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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조기검진 논쟁 다시 꺼내든 외과의사들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회서 패널토의…자체 진료권고안 발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4 06:02:16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무증상 성인의 갑상선 초음파 검진의 찬반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이사장 윤정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갑상선학회(ATA) 가이드라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진료권고안'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펼친다.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앞서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진료권고안을 진행 중인 상황.

이날 패널토의에서 미국갑상선학회(ATA)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내부적으로 마련한 진료권고안의 당위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의대 정기욱 교수가 '모든 갑상선암은 수술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운을 띄우고 연세의대 남기현 교수와 전북의대 윤현조 교수가 각각 '분화갑상선암의 적절한 갑상선 절제 범위 및 적절한 림프절절제술 범위'를 가지고 패널토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의대 정진향 교수는 '완결갑상선절제는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에 대해 발표하고 가톨릭의대 배자성 교수는 '국소진행암의 적절한 수술적 치료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권형주 교수의 '잔존, 재발, 전이 갑상선암의 적절한 치료는 무엇인가', 가톨릭의대 배자성 교수의 '내시경 및 로봇보조 갑상선 수술의 적응증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발표도 마련돼 있다..

앞서 국립암센터는 무증상 성인에 대한 갑상선암 초음파 검진은 부적절하다며 적극적으로 검진할 필요가 없다는 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해 온 외과 의사들은 "증상이 드러난 이후에는 늦는다"며 "무증상일때 검진해야 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인데 이를 막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는 "충분히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함환자를 방치하는 게 맞는지 의사로서 묻고 싶다"면서 "다시 한번 논의해볼 필요가 있어 춘계학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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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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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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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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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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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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