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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관리자'가 뭐길래…전방위 홍보 나선 심평원

중장기전략 수립 이어 '세계보건의료 구매기관 네트워크' 행사 2억 투입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05:32: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구매관리자' 개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의료 구매기관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Healthcare Purchasing Organizations/이하 INHPO)가 그것이다.

심평원은 지난 달 오는 8월 INHPO 행사 개최를 위해 2억 800만원의 비용을 책정한 'INHPO 행사대행' 용역 대행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공모에는 호텔 임차료, 식음료, 숙박료, 항공료, 인쇄물 비용 등은 제외돼 행사 총 예산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INHPO 행사는 그동안 손명세 원장이 주장했던 '구매관리자' 개념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보건의료 선도국의 보건의료 구매 경험 공유하기 위해 심평원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것이다.

앞서 손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연간 약 62조원에 달하는 보건의료 구매관리자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며 "세계적으로는 보편적 의료보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INHPO의 준비를 위한 국제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INHPO 행사에는 UN, WH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가별 보건의료구매기관장 4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으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및 국가별 현황 등을 비교 분석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평원은 행사 개최를 통해 보건의료 구매기관 간 협력국의 보건의료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행사의 목적은 세계보건의료기관 등의 경험을 개발도상국들에게 공유 및 전수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선진국들에게는 세계적인 보건의료제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및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제도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매관리자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이미 WHO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영어를 우리식으로 해석을 하면서 구매(Purchasing)라고 표현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은 INHPO 행사 추진과 함께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5 New Vision 및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INHPO 행사와 더불어 향후 '세계적인 의료서비스 구매관리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하는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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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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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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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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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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