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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I·신경차단술 등 통증 치료, 산부인과도 할 수 있다"

"골반 주위 통증, 산부인과 의사만의 특화 공간될 수 있어"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5-04-20 12:09:21
"통증치료는 특정 진료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골반 통증 치료는 산부인과 전문의라면 특화 시켜볼만하다."

닥터조제통외과의원 조창식 원장은 19일 서울 63시티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도 신경차단술 같은 통증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조 원장은 "의사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신경차단술 같은 통증 치료를 할 수 있다. 산부인과 의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의 "특정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척수신경후지차단술을 했을 때 심평원이 시술 내용을 삭감할 근거가 있느냐"는 질의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척수신경수후지차단술은 특정과 전문의만 하도록 정해져 있는 시술이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조 원장은 "산부인과 의사도 골반 통증을 중심으로 통증 치료에 나설수 있다"며 신경간내주사, 근막동통주사자극치료(TPI), 신경차단술 등의 방법을 소개했다.

신경간내주사는 신경인접부위에 스테로이드제제, 국소마취제 등을 주입하는 행위로서 1일 1회정도 시행할 수 있다. 적응증 및 월간 실시횟수는 별도의 급여기준으로 정해놓고 있지 않다.

TPI는 하루 2부위 이상 각각 실시할 수 있다. 근막통증후군 환자, 신경근 병변 및 기타 근골격계 질환에 동반되는 근막통증후군 환자, 아급성 및 만성 근육통 환자가 적응증이다.

조창식 원장은 "통증 시술은 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건강보험 청구도 할 수 있다. 시선을 조금만 더 옆으로 돌리면 기회가 있다. 골반 주위 통증은 산부인과 의사만의 특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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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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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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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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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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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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