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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구경험, 심평원 자료 활용해 집대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윤태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05:37:02
"20년 보건·의료 연구의 경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싱크탱크인 심사평가연구소 신임 소장에 임명된 이윤태(54)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략조정실장.

이 신임 소장은 13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심평원의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시스템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이 소장은 지난 1993년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시작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장과 전략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수가협상 및 영리병원 도입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들을 다수 진행해왔다.

특히 이 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가협상 시 환산지수 연구와 더불어 진흥원에서는 의료기관의 진료수익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 소장은 "진흥원에서 파견 형식으로 심평원으로 오게 됐는데 일주일 정도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며 "느낀점은 우리나라의 모든 보건·의료 관련 데이터가 심평원으로 모인 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한 명의 의사가 처방하고, 청구하는 모든 자료를 심평원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소장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는 이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심평원의 방대한 데이터와 그동안 보건·의료 관련 다수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소장은 심평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국내 의료제도의 방향성을 재설정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소장은 "최근 차등수가제 개선이 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인데 차등수가제 도입 당시에는 필요성이 충분했다"며 "당시에는 한 의원급 의료기관 당 200명 가까이 진료하는 곳도 있었다. 이 때문에 차등수가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의료계도 변화했기 때문에 차등수가제도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며 "연구소장으로서 이 같은 의료계 제도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 그런 면에서는 심평원이 최적의 연구 장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소장은 궁극적으로 국내 의료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 소장은 "국내 의료계의 전체 흐름을 간단히 말하면 의료생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의료서비스의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보건·의료제도를 리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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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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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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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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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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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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