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상담 교육인력에 간호조무사 포함 주장을 위해 개원가와 간호조무사협회가 손을 잡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개원가 간호인력 활용방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개원가와의 상생을 위한 간호인력개편과 금연치료 상담인력에 간호조무사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 단체는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개원가 간호인력 활용 및 상생을 위한 TF'를 구성해 간호인력개편 등 정책 현안, 금연치료사업에 간호조무사 활용 및 구인구직사이트 연계 등 양 단체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 단체는 2018년 간호인력개편이 시행되더라도 현행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 업무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의원급에 6만명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있어 대개협은 공동운명체다. 간호인력개편 역시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개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향후 TF 운영을 정례화해 양 단체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