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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부비동 내시경수술-신경절제술 동시시행 '삭감'

진료심사평가위 심의 결과 공개 "안전성과 유효성 미확인 시술"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5-29 10:54:35
알레르기비염 등 상병에 부비동 내시경 수술과 후비신경절제술을 동시 시행한 후 청구할 경우 '삭감'될 수 있어 병․의원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한 신경절단술 수가산정방법 및 인정여부 등 11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역에 따르면 우선 위원회는 알레르기비염 등 상병에 일률적으로 부비동 내시경 수술과 후비신경절제술 동시 시행 후 청구한 건에 대해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과서, 임상문헌에 따르면 안와분지(ophthalmic branch) 이후 부교감신경을 절제하는 '후비신경절제술'은 지속되는 비염에서 여러 약물치료와 기타 병행요법에 실패한 경우, 또는 심한 콧물이 있는 경우에 시술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과 후비개경절제술을 동시 시행한 경우 사례는 많은 연구와 장기적인 성적검토가 필요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시술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내렸다.

심평원 측은 "제출된 진료기록부 등을 검토한 결과 여러 부비동내시경수술(비중격성형술, 비갑개성형술 등)과 후비신경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후비신경절제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평가되지 않은 의료기술로 판단되므로, 후비신경절제술을 시행하고 청구한 동 건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은 이 밖에 ▲면역이 억제된 폐렴환자에서 시행한 바이러스항원 5종 인정여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의 상병에 ANC가 낮은 환자가 사용한 상급병실(1인실 등)에 대한 격리실 입원료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뇌의 악성신생물 상병에 다빈도 시행한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인정여부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심의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심의사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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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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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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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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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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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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