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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 가도 불이익 없다" 다국적사도 메르스에 '벌벌'

"직원 건강이 우선, 병원 출입 자제"…자체 휴가 실시하기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6-03 12:00:19
"직원 건강이 우선이다. 병원 출입을 자제해라. 불이익 없다."

얼마전 다국적 A제약사가 내놓은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행동지침이다.

전국에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제약업계도 발빠르게 직원 행동지침을 내리고 있다. 특히 병원을 출입하는 영업사원들에게 는 당분간 콜 수 등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을테니 출입을 자제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직원 건강이 우선이다. 특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더욱 출입을 자제시키고 있다. 오리지널이 많아 당장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사태가 잠잠해질때까지는 이런 행동지침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M사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영업 실적 등에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M사 임원은 "이미 직원들간에 메르스 확진 및 의심 환자 병원 명단을 공유했다. 의료진도 메르스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제약사 영업사원 방문이 탐탁치 않을 것이다. 당분간 이메일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등을 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D사 영업사원은 자체 휴가를 갖고 있다.

그는 "회사에서 특별한 메르스 관련 지침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알아서 병원을 가지 않고 있다. 솔직히 3일간은 병원 출입을 안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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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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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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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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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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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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