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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기관 통해 수집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개방포털 가동…진료정보 등 3258억 건 제공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2:00: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제약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를 모두 개방한다.

심평원은 15일 38년간 축적한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해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는 의료기관,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산업분야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 약 2조 8,879억 건(약 192TB)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방범위는 '진료정보' 등 7개 분야 18개 DB와 함께 2007년부터 누적된 약 3258억 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다.

심평원이 개방하는 주요메뉴는 ▲진료내역 및 의료자원정보 ▲환자데이터셋 등 공공데이터와 Open API(개방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빅데이터센터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진료정보·의약품·청구경향·의료자원 등 약 200여개의 카테고리별 의료통계정보' 등이다.

공개되는 공공데이터 목록은 안면마비 환자수 등 총 62건으로, 심평원의 보유정보를 서비스 개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약국 찾기 정보 등 총 9개의 Open API(개방형 환경) 목록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민간 및 공공부분의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직접방문 또는 원격 접속해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진료정보 및 의료자원 등의 의료빅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통계분석 패키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의료통계정보는 ▲진료행위와 다빈도 질병통계 등 진료정보 27종 ▲소재지별 요양기관과 약국 처방 조제 등의 의약품 통계 14종 ▲연령별 수진자와 주요 질병 등의 의료이용 통계 11종 ▲건강상태 지표와 보건의료 자원 등의 OECD 통계 8종 ▲그 밖에 심사청구현황과 의료급여 심사통계 등 49종이 있다.

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보유정보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확보하고, 민감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안 및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정보의 가치창출을 극대화해 효율적인 환자 안전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확보를 통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고용창출 등 추가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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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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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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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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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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