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발매 첫달에는 처방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나올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목하며 향후 에페리손 서방정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페신SR 서방정을 출시한 명문제약 관계자는 "지난 6월 처방액은 시장을 판단하기에는 여러 제한 요소를 안고 있는 만큼 에레피손 서방정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며 "물론 메르스 여파로 전체 처방액이 감소한 탓도 있지만 발매 첫달의 경우 병원은 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순수 처방액은 의원에서만 나올 수 밖에 없어 매출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밖에 홍보와 영업활동이 더 필요한 부분도 있다"며 "명문제약은 에페신 속방정 시장을 서방정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매출은 비록 4000만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앞으로 월 2~3억원 정도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