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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위원 빈자리 속 타는 심평원 "심의사례 공개 어쩌나"

지역 심사위원 추가 채용 불발…"국회 법안 통과 시급"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05:52: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근심사위원 채용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 지역심사위원회 심의사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상근심사위원 추가 채용이 난항에 빠지면서 허언을 한 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28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심사위원장(대구) 선출에 들어갔다.

앞서 심평원은 국회 보고를 통해 2015년 하반기부터 지방 지원소속 지역심사위원회 심의사례에 대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지방 지원에 소속돼 있는 상근심사위원 수가 적어 지역심사위원회 심의사례가 어려웠지만 상근심사위원 추가 채용을 통해 이를 도모해 보겠다는 의지다.

이는 심평원 상임이사 및 상근심사위원 증원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 보고 계획했던 내용이다.

하지만 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만 통과된 채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

현재 심평원 지원의 경우 서울지원(2명)과 수원지원(2명)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지원에는 단 1명의 상근심사위원이 근무하고 있어 추가 채용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심의사례 공개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상근심사위원을 90명 내로 증원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며 "사실 상반기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에 국회에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의사례를 하반기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추가 채용이 이뤄지지 않아 공개가 쉽지 않다"며 "우선 의료계의 시선도 있어 조금이라도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의사례를 공개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본원에서 진행하는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의 요양급여비용 심의사례를 전체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3023건의 심의사례를 공개한데 이어 2014년에는 3248건을 차례로 공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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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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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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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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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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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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