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시술·병원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의 검수를 통해 제공하는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똑똑한 닥터 ‘똑닥’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똑닥은 헬스케어 O2O 스타트업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해당 전문의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의료정보를 수집·선별해 목적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분류하고 전파하는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많은 의료정보는 온라인 웹 사이트와 블로그 또는 각종 카페를 통한 광고성 정보가 대부분으로 정보 수준과 신뢰도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불편함과 잘못된 정보선택 가능성이 있었다.
똑닥은 각 진료과목 전문의 검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어려워하는 의료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콘텐츠가 큐레이션 돼 원하는 정보를 모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원하는 의료정보나 병원정보를 검색하는데 광고와 부정확한 정보로 많은 시간을 허비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똑닥을 사업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간 약 7억 건 이상 의료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 병원평가시스템을 도입해 O2O 연계를 통해 헬스케어 O2O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똑닥’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비브로스와 비트컴퓨터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전담하는 2015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 첫 프로젝트다.
양사는 비브로스 기술력에 비트컴퓨터가 33년간 쌓아 온 전국 병의원 고객을 연결해 막강한 헬스케어 O2O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