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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장 "의료전달체계·수가결정구조 개선해 달라"

단체별 6개 현안 등 건의…정 장관 "정례 모임 통해 단계적 해결"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09:36:40
정진엽 장관은 19일 의약 6개 단체장과 조찬을 겸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정부와 의약단체가 의료전달체계와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등을 중심으로 정례적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계 6개 단체장은 19일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첫 간담회 후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비롯한 단체별 현안을 복지부와 정례적 모임을 통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국장들이 배석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 장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간담회 후 6개 단체장은 별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간호협회 및 약사회 등 보건의약계 단체장은 정진엽 장관과 보건의료체계 현안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면서 "앞으로 정부와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간담회 결과를 밝혔다.

단체장은 특히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과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의료상업화 문제, 사무장병원 등 불법보건의료기관 대응 강화, 환자와 보호자 만족하는 포괄간호제도 성공적 정착,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등을 제안했다.

치협 최남섭 회장(간사)은 "보건의약단체는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 육성책 마련을 위해 정진엽 장관과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남섭 회장은 "오늘은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인 만큼 의약단체별 제안 현안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며 "다만, 정 장관은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눠 정례 모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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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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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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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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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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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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