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과 KT의 합작회사인 ㈜후헬스케어(대표이사 박영환)가 최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제1회 Start Up 헬스케어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8개팀 67명이 공모에 참여해 참신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부분에 초점을 맞춰 최종발표회에 3개팀이 진출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Gamification과 IoT기술을 통해 운동과정에 사용자가 즐겁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핼피헬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sGen팀(박훈정, 김지현, 심민규, 엄세연, 최보리)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2등에는 근손실 방지, 재활치료, 다이어트 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Intelligent Muscle Suit를 제안한 연세대 C.S.I팀(임창용, 신재혁, 조재민)이, 3등에는 영유아용 수면관리시스템 영유아 수면 콘트롤러를 제안한 배고은 씨가 각각 선정돼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훈정씨는 "사회구성원으로 긍정적인 사회변화에 도움이 되고자 생각한 것들이 이렇게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치있는 일을 할 수있게 기회를 주고 도움을 준 후헬스케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후헬스케어는 지속적인 'Start Up 헬스케어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의 서비스 실현 가능성 및 사업성을 적극 검토해 개발자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