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이 최근 의과학 연구원 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경희의과학연구원의 현황과 비전을 살펴보고 5개 연구소(재생의학연구소, 최소침습암치료센터, 멀티오믹스연구소, 의료기기연구소, 건강노화종합연구소) 중점 연구 분야와 새로운 임상중개연구 기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임상의학 분야(신장질환, 근감소증, 수면무호흡증, 난치성 심혈관질환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버드의대 장익경 석좌교수(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Eminent Scholar)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사업과 서울시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창의적 추진 방향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역할을 토의했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개원 기념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경희의과학연구원의 비전과 주요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융복합 연계협력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새단장에 오픈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임상의학, 의생명과학, 기초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계협력을 진행하면서 경희의과학연구의 새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