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권정주)가 유방암 치료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 여성암센터에 기부했다.
녹원회는 최근 강원도 더 플레이어스 컨트리클럽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중 일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와 수술에 써달라며 제일병원에 전달했다.
제일병원은 기부 받은 1000만 원을 유방암 환자 지원 및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역대 대회 본선 수상자 4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그간 다양한 자선ㆍ기부행사를 전개해왔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제일병원과 건강 나눔, 아름다움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부를 위한 태교음악회 개최, 안전한 임신을 위한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