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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협상 시대 돌입…코디네이터 대신 의사가 상담 나서야"

김현조 원장 "피부미용 시장 레드오션…환자와 시술비 줄다리기 현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11:40:59
피부미용 시술을 할 때 환자와 가격 협상을 해야 한다면? "상담 전담 직원보다 의사가 직접 하세요."

김현조 원장(사진출처: CNP차앤박피부과 홈페이지)
CNP차앤박피부과 천안불당점 김현조 원장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초진환자를 충성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시술 설명을 듣기 전 비용부터 물어보는 환자가 종종 있다"며 "비용을 듣고 난 후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으로 왜이렇게 비싸냐고 환자들은 되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절대적 기준을 강요받는 상황이 오늘의 피부과 모습"이라며 "불과 10여년전만 하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받던 사각턱 보톡스 시술이 현재는 5만원 이하 비용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피부미용 시장이 '레드오션'이라고 규정하며 환자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는 결국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원장은 "대한민국 피부과 의사에게는 일반적인 진료 개념에 더해 시술비를 놓고 환자와 줄다리기를 하는 협상의 개념이 추가됐다"며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를 접하고 온 환자에게 타 병원과의 시술비 차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과정은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비용 상담은 크게 두가지 케이스로 나눠진다고 했다.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시술비를 설명하고 상담하거나, 의사는 시술 설명만하고 상담 전담 직원이 비용을 설명한다.

김 원장은 "의사가 직접 시술내용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부분이 비용 협상이라는 줄다리기에서 무게중심을 유리한 쪽으로 끌고 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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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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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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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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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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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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