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오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대강의실에서 '공익적 목적의 다기관 임상연구 지원 체계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제4회 국립암센터 임상연구협력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및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 ▲국내 임상시험 최신동향(식품의약품안전처) ▲iCReaT System 운영 현황 및 업그레이드 기능 소개와 향후 계획(질병관리본부) ▲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 운영계획(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시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센터의 운영과 전략(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웹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eVelos System) 운영 및 미래전략(국립암센터) 등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현 원장은 "워크숍에 참여하는 기관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공 기관들의 노력이 국내 다기관 임상연구의 발전과 의약 산업에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임상연구협력센터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웹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 133건 과제의 전자증례기록지(eCRF) 개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기관 임상연구과제에 eVelos System 활용을 적극 권고하여 공적임상연구의 품질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