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이 건강한 20대를 맞을 수 있도록 서울과 대전 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약 20일간 '건강 지키기'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릴레이 특강은 365mc 의료진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200여명의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365mc 채규희 대표원장(노원점)은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다이어트가 매년 높은 순위를 차지할 만큼 다이어트는 수험생에게 최대 관심사 중 하나"라며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는 수험생이 많아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365mc 대전점이 강의에 참석한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건강에 대한 고민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을 진행했더니 80%가 넘는 학생들이 다이어트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식이조절이 가장 힘들다(36%),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다(2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65mc 김정은 대표원장(신촌점)은 "매일 반복된 생활 패턴을 유지하다 갑작스런 여유에 생활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적어도 밤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하루 6~7시간 숙면을 취하되 아침을 거르고 늦잠을 자는 생활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당도가 낮은 과일이나 야채, 우유나 두유와 같은 유제품 또는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운동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매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