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이 엠디파트너스(대표이사 서우경)와 저출력 레이저(Low Level Laser) 기반 의료기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하이로닉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피부미용 최대 시장인 북미와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저출력 레이저 기반 FDA 인증 의료기기 ‘LAPEX’의 영업·상표권 및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엠디파트너스는 헬스케어 전문 투자와 국내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OTCBB)에 등록된 국내법인 ‘메리디안’ 주요 제품의 북미·일본 지역 판권과 영업망을 갖고 있는 만큼 하이로닉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미용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일본 지역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은 ▲통증완화 ▲혈류개선 ▲지방·셀룰라이트 감소 ▲피부 트러블 개선 등에 효과가 입증된 기술.
엠디파트너스 관계사 메리디안은 피부 밀착형 저출력 레이저 지방분해 의료기기에 대한 전 세계 원천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메리디안 ‘LAPEX’는 저출력 레이저 장비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 북미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 이후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저출력 레이저 의료기기들을 개발, 국내외에서 판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높은 기술력과 원천 특허를 무기로 편의성 높은 시장 선도형 제품을 출시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선진시장인 북미와 일본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