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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심사 중심 심평원 지원, 평가업무 부여 검토"

심평원 윤석준 기획이사, 전북·의정부지원 개원 계획 공개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05:10:3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재 본원에서 수행 중인 일부 심사·평가 업무를 향후 지원으로 이관할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 업무를 주로하는 심평원 각 지원에 적정성 평가 업무까지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심평원 윤석준 기획이사는 지난 4일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달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심사실 등을 제외한 임직원 약 1200명이 1단계 이전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제2 사옥 신축해 나머지 심사실 인원 등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이사는 "올해 안으로 제 2사옥 신축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문제는 제2 사옥을 신축한다고 해도 올해처럼 매년 100명 가량을 신규로 채용한다면 신축하게 될 제 2사옥으로도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현재 심평원의 정원은 2327명으로, 올해(122명)처럼 매년 100명 이상 정원을 늘리게 될 경우 2018년 제2 사옥을 신축한다 해도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윤 이사는 향후 본원 중심으로 수행 중인 일부 심사·평가 업무를 지원으로 분산시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는 "본원 일부 기능을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으로 현재 지원은 의원과 병원급 의료기관 심사를 주로 하고 있지만, 나머지 평가기능을 지원으로 분산시키거나, 각 지원 관할 지역의 빅데이터 관리업무를 이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지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를 주로 맡고 있는데 향후 종합병원까지 기능을 확대할 수도 있다"며 "보다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면 본원의 특정실을 지원에 편성하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는데, 최대한 올해 안으로 구체적은 계획 마련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특히 윤 이사는 심사·평가 업무 지원 분산 계획은 전북·의정부지원 신설이 확정됐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윤 이사는 "심평원 역사상 처음으로 9개 지원 체제가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 전북·의정부지원 마련을 위한 건물의 임대 계약을 진행 중인데, 나머지 심사평가위원 채용 과정을 거치면 공식적으로 개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개 지원 체제가 갖춰진다는 것은 현재의 본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심평원이 지원과 균형있게 발전할 수 틀이 마련된다는 것"이라며 "적어도 올해 안에 본원과 지원의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향후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이 부분을 고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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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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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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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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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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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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