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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벨케이드+케릭스' 주사 병용법 급여 인정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1월 1일부터 보험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6-01-25 16:47:33
한국얀센 '벨케이드주(보르테조밉)'와 '케릭스주(리포좀화한독소루비신염산염)' 병용법이 1월 1일부터 보험이 된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환자에 대해서다.

이에 따라 ▲이전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환자 중 '벨케이드주'를 투여 받은 적이 없거나 ▲벨케이드주 포함 다른 요법에 반응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다발골수종환자는 '벨케이드주+케릭스주' 병용법이 급여가 된다.

급여확대는 한가지 이상 치료 후 재발 또는 반응하지 않는 다발골수종환자 646명을 대상으로 '벨케이드주+케릭스주' 병용법과 '벨케이드주' 단독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그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종양진행까지의 기간(TTP) 모두 생명 연장 효과를 보였다.

PFS는 병용법 9.0개월, 단독법 6.5개월, TTP는 병용법 중앙값 9.3개월, 단독법 6.5개월이었다.

한편 '벨케이드주'는 단백질 분해 과정에 관여하는 최초의(first-in-class) 프로테아좀(proteasome) 억제제이자 표적항암제다.

지난 2006년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 대상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여부에 상관없이 다발골수종 전 치료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케릭스주'는 체내에서 장기간 순환하는 페길화된 리포조말 형태의 독소루비신염산염이다. 종양세포에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체내 장기의 독소루비신에 대한 최대 노출 치료를 지연, 감소시킨다.

지난 2012년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서 골수 이식을 이미 받았거나 골수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진행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벨케이드주와 병용법으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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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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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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