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5점을 획득해 안전·평가관리 그룹 내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ublic-service Customer Satisfaction Index; PCSI)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심평원이 A등급에 선정된 주요 요인은 비급여 진료비 확인업무와 관련한 ▲진료비 환불금 사전관리제도 운영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 ▲환불되지 않는 다빈도 항목 공개 등 국민 편익제고를 위한 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찾아가는 고충고객 대면서비스'를 통한 민원인과 소통·공감 등 적극적인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심평원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올해도 고객에게 다가가는 소통·공감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S등급)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