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원장님, 정부 고용지원금 놓치지 말고 챙기세요"

장인호 노무사, 육아휴직·대체인력·고용유지 지원금 소개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6-02-26 12:05:17
#. 경상북도 경주 Y의원은 지난 가을 고용노동부로부터 9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에 등록된 근로자가 Y의원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노무법인 남경 장인호 노무사는 대구시의사회보 최신호에 올해 시행되는 노동관련법령 등의 글을 실으며 개원의가 챙길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소개했다.

장 노무사는 "고용보험과 관련해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금이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병의원은 여성근로자가 많아서 출산 및 육아휴직도 많아 정부 지원금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호 노무사는 육아휴직 지원금, 대체인력 지원금, 고용유지 지원금 등 총 세가지의 정보를 제시했다.

육아휴직 지원금은 육아휴직 중 근로자가 받는 육아휴직 지원금 외에 사업주도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체인력지원금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직원이 있는 사업주에게 월 60만원을 지급한다. 대신 법정요건에 해당해야 하기때문에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 후 청구해야 한다.

장 노무사는 "두 지원금은 근로자 1명 기준 총 1140만원이며 직원이 휴직 후 1개월 이상을 근무해야 받을 수 있다"며 "소급 신고해 지급받을 수도 있으니 직원 중 휴가를 다녀온 경우가 있으면 꼭 확인,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1~4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를 채용하면 급여 수준에 따라 600만~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고용유지 지원금.

장 노무사는 "고용센터에 채용계획서를 내면 지원금 대상 근로자의 이력서를 보내준다. 면접 후 채용해 지원금을 받으면 된다"며 "울산의 한 병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를 많이 소개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지원금 대상자가 있어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 "신입직원 입사 시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인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