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석 교수(척추신경외과)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3년째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권익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의료자문을 통해 고충민원 해결을 적극 돕는 등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옴부즈맨·민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이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편집위원회 위원장,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상식은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하루 앞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열렸다.
2월 27일은 조선 3대왕 태종이 억울한 백성과의 소통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 권익위는 2012년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다지며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