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최근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국회사무처 박형준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의원, 국회사무처 임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도 국립중앙의료원의 차별화된 건강검진서비스를 최적의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최고 수준의 검사를 기본으로 ▲전문의료진의 1대1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알차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옥 원장은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선진 의회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건강검진센터(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3.0T(테슬러) MRI, 128채널 Dual MDCT 저선량 CT 등 최첨단 고해상도 의료장비와 30여종 60여대의 신규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 및 방문객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의 공간으로 센터 내에 '갤러리 스칸디아'를 운영, 문화와 예술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