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배재문 교수가 최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 19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1994년 발족된 외과대사영양연구회를 모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난이도가 높은 중환자와 수술 전후의 환자에 대한 영양 지원 및 회원간 학문의 교류와 임상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배재문 교수는 "외과대사영양학회는 수술 난이도가 높은 환자와중증 환자에 대한 최선의 영양진료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단체"라며 "아직 부족한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외과관련 영양연구를 활성화하고 그 결과가 진료현장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