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인보사'가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에서 가치를 재입증했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차 2016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다.
'인보사' 임상 결과는 코오롱생명과학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범섭 박사가 발표했다.
그 결과 '인보사'는 12개월 관찰기간의 한국 임상 3상에서 모든 1차 평가 지수에서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
24개월 관찰 기간 미국 임상 2상 시험 '관절염의 증상과 기능평가지수'에서도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다.
이 박사는 "한국 임상 3상에서 수행된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은 DMOAD(퇴행성 관절염 근본적 치료제)와 관련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보사는 퇴행성관절염의 근본적 치료(DMOAD)를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보사TM'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 분화 촉진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무릎 절개 없이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