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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 다음은 PDRN? 실손 보험 청구 급증에 실사주의보

"임의비급여 논란 소지…환자 가장 녹취 움직임도 포착"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6-04-19 05:00:57
관절 치료를 위해 프롤로 치료(prolotherapy)를 하면서 조직 재생 성분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oly Deoxy Ribo Nucleotide, PDRN)를 주사하는 것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개원가에 따르면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퇴행성 관절염 등 질환 치료 목적의 PDRN 주사 사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실손 보험 청구 환자가 늘어나자 실손 보험사에서 개별 병의원의 현황 조사를 시행한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의사회가 내린 조치다.

수년간 임의비급여 논란 속에 있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Platelet Rich Plasma, PRP) 시술처럼 프롤로 치료에 PDRN 주사를 더하는 것도 임의비급여 소지가 있다는 게 의사회의 판단이다.

현재 개원가에서는 프롤로 치료를 하면서 PDRN 주사를 놓고 비급여로 10만~20만원의 비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DRN 식약처 허가사항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사회는 "PDRN은 비급여 약제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재생을 위해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원가에서는 프롤로 치료를 할 때 PDRN을 함께 많이 쓴다"며 "허가사항 이외의 질환 치료로 사용하는 오프더라벨로 처방할 수도 있지만 임의비급여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즉, 환자에게 설명을 할 때 PDRN 주사를 하면서 증식치료라고 해서는 안된다.

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도 "법정비급여로 정하고 있는 증식치료에 대한 행위정의가 있는데 PDRN이라는 비급여 약제를 더해서 쓰는 것은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사회는 "일부 제약사나 도매상에서 PDRN은 비급여 약제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비급여로 받아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허가사항에 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법원 판결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나온 상태는 아니지만 정부나 보험사에서 조사가 나올 수도 있고 환자를 가장한 진료기록 녹취도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PDRN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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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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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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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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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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