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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병협회장 도전장

"국민들 신뢰받는 협회 만들겠다" 출마의 변 밝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04 05:00:45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52년생·가톨릭의대)이 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병원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6일 홍정용 중소병원협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데 이어 두번째다.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김갑식 후보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이익집단의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국민이 신뢰하는 단체가 된다면 그 이외 지엽적인 쟁점은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병협 회무와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먼저 "협회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조직을 재정비할 것"이라면서 "학계 및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해 정책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권익과 관련된 정책 현안과 관련해서도 회원 의견 수렴 이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한 연구용역 및 세미나를 실시해 병원계 주장의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의사협회, 의학회 등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대외적인 활동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각종 현안에 대해 유관단체와 연대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병원회와도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 전국적인 교섭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시도병원회에 대해 소홀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시도병원회에 대한 별도 예우대책을 마련할 생각이다.

김갑식 후보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동신병원장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법무부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 위원 등 대외적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병협회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올해 병원협회장 선거는 김갑식 후보와 홍정용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병협회장 선출은 오는 13일 병협 정기총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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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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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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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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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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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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