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오남식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 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 의료기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오남식 교수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 많은 연구과정을 통해 골 이식재 및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했고 기술이전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IRB(임상시험) 위원회 심의위원으로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오남식 교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인하대병원 치과 센터의 모든 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우 영광스럽다"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