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비임상 중개연구 및 임상 R&D지원(2016년 397억원), 바이오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2016년 505억원), 중증 및 난치질환 세포치료제 기술개발 지원(2016년 239억원) 등이다.
신약개발을 위한 건강한 투자와 금융 환경도 조성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 및 Invest Fair 등 제약분야 투자 확대와 제약산업 세제지원 확대 등 글로벌 진출 목적으로 총 1500억원 규모 조성을 마친 상태이다.
더불어 제약산업 재직자 재교육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을 통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력양성사업 확대 등도 추진한다.
전략국가별 맞춤형 해외진출을 위한 G2G 협력을 통해 해외 유망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현지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중남미 등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활용한 한국 의약품 진출 지원 그리고 중미와 이란, 중앙아시아 등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로 진출기반 마련 등도 병행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3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 설치(2018년 완공),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 우대 등을 추진한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이후 전략적 R&D 투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제약산업의 미래 먹거리 성장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 바이오신약(SK케미칼 업스틸라) 미국 FDA 승인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 국장은 "올해 시행계획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 노력과 정책이 포괄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이행 관리해 나갈 계획이므로 산업계도 신약개발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자발적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의료계와 제약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