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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직원에 수술맡긴 병원 현지조사하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 "정형외과 유령수술 예의주시"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6-06-02 12:00:54
시민단체가 유령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병의원에 대해 현지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비의료인인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들이 정형외과 병원 수술실에서 수술을 하는 관행이 알려지면서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만든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집도의사가 비의료인인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을 수술에 참여시키는 관행에 대해 정부는 강도높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정형외과 병의원의 유령수술은 욉와 차단된 수술실과 전신마취약을 이용한 신종사기이자 반인륜 범죄"라고 비판하며 "의사면허가 없는 의료기기 업체 직원을 수술에 참여시키는 행위는 의사면허제도 권위를 추락시키고 환자 불신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유령수술 정형외과 병원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정형외과 병의원 전반에 걸친 실태조사도 해야 한다"며 "해당 정형외과 병원 관활 보건소는 신속히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그동안 성형외과의 유령수술에 포커스를 두고 있던 활동반경을 정형외과 병의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수술실은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돼 있어 병원 내부 종사자 제보가 없는 이상 외부에서는 절대 유령수술인지 알 수 없다"며 "20대 국회는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거나 유령수술 의사의 형사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근원적으로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형외과의 유령수술 문제뿐만 아니라 정형외과의 유령수술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예의주시하며 유령수술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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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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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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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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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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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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