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화이자, 골다공증약 비비안트 심포지엄 성료

폐경후 초기 치료옵션 논의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6-06-13 13:46:32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지난달 21일~22일 롯데 부산호텔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바제독시펜)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IP로 명명된 해당 심포지엄은 'Viviant is Initial therapy of PMO treatment'의 약어로, 비비안트가 폐경후 초기 골다공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 일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규열 동아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골다공증성 골절을 동반한 폐경기 여성환자의 치료(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 ▲골다공증 치료 시작의 효율적 옵션 비비안트(김종화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비비안트의 안전성 프로파일(이지영 건국의대 산부인과 교수) ▲골절 예방 및 골질강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 등이 논의됐다.

심포지엄 첫날, 민용기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골감소증환자도 골밀도 검사와 무관하게 3년간 보험급여가 인정되며 환자들이 초기부터 비용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문성환 교수는 "비비안트와 같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체(SERM) 제제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폐경 후 골다공증 초기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둘째 날, 이지영 교수는 기타 골다공증 약제 대비 비비안트의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해 설명하며 "비비안트는 임상시험을 통해 유방 및 자궁 안전성을 확인했고,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 이상사례 등 전반적인 이상사례 발생률이 위약과 비슷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규열 교수는 "최근에는 골다공증도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며, "비비안트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 환자 및 예방이 필요한 골감소증 환자 치료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치료제"라고 언급했다.

한편, 비비안트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적응증을 갖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