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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마통과 지도전문의 기준 높인다

병원신임위 심의 통해 의결…지방병원 전공의 정원 확보 난관 예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6-13 18:26:08
내년부터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정원을 배정받으려면 지도전문의를 추가로 배정해야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2016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고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신경과는 현행 N-2에서 N-3으로,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현행 N-3에서 N-4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즉, 신경과는 지도전문의 4명당 전공의 1명을 배정받을 수 있고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지도전문의 5명이 있어야 전공의 1명씩을 배정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각 학회가 수련의 질을 높이고자 이를 추진했지만 이에 따라 지방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건양대병원은 지도전문의 임용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신임위원회는 신규 지정신청한 서울시 서남병원을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인증기준을 충족한 219개 병원, 35개 기관 총 254 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6년도 전공의 후반기 모집은 오는 8월 10일(수)부터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8월 20일(토) 레지던트 필기시험, 8월 23일(화) 면접을 거쳐 8월 24일(수)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7년도 인턴 전기모집은 2017년 1월 18일(수)부터 1월 20일(금), 후기모집은 2017년 2월 2일(목)부터 2월 3일(금), 추가모집은 2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실시한다.

이어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2016년 11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8일(월) 부터 12월 15일(월)까지 시행하며 후기모집은 2016년 12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추가모집은 2017년 1월 4일(수)부터 9일(월)까지 진행한다.

한편, 2017년도 육성지원과목으로는 전년과 동일한 최근 5년 평균 확보율이 전체 평균 이하인 11개 과목(가정의학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외과, 병리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결핵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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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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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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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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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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