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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법은 사회적 요구…하위법령 마련 중요"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정부의 하위법령 중요성 강조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6-06-30 17:58:33
|메디칼타임즈 창간 13주년 기념 정책토론회|

"법령과 제도가 변하는 것은 사회적인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의료분쟁법 자동개시와 관련 하위법령 마련 시 의료계와 환자간의 합의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30일 본지와 서울대병원 주최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의료분쟁법 자동개시, 의료계 진전인가 퇴보인가' 주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최도자 의원은 의료분쟁 자동개시를 골자로 한 의료분쟁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의료계가 우려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최 의원은 "의료분쟁법이 시행되면 환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의료계에 방어진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며 "그러나 법령과 제도가 변화하는 것은 사회적인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 의원은 하위법령 마련 시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료계와 환자단체도 서로 소통해서 걱정과 우려들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200여명 이상의 의료계 및 법조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른바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분쟁법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의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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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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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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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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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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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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