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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북미 보건 전문가, 국내 건보제도 전수

서울아산병원 및 녹십자 방문해 산업현장 보고 배운다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11 11:56:00
아시아, 아프리카 등 22개국 40여명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담당자들이 일제히 우리나라를 찾는다.

이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에 대한 연수를 받기 위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13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he 13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해 건보공단이 보건복지부,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UN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등과 협력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제13차에 이르고 있다.

특히 건보공단은 올해 정부 국정과제 및 최근 보편적 건강보장(UHC) 국제 동향을 고려해 건강보장 관련 학문적 이론과 국내·외 운영 사례가 체계적으로 포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연수과정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편적 건강보장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보건의료 정책 패러다임 변화 이해 ▲건강보장과 지속가능한 재원조달체계 등 거시적 측면의 의료보장 및 재원조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양봉민 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체계 개요 ▲한국 의료전달체계, 보험급여 및 지불제도 ▲보장성 확대와 의료서비스 급여 우선순위 ▲건강보장 제도 운영 모델과 형평성, 서비스 질 및 효율성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국가의 건강보장 제도 운영 사례 및 운영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 녹십자, 건보공단 본부 등 한국의 보건의료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한국 의료, 제약 산업 및 건강보험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연수 과정이 건강보험 분야 최고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국제연수 과정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을 위한 개도국 및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연수과정을 발판으로 가나, 에티오피아 등에 대한 건강보험 ODA 사업, 그리고 베트남, 필리핀, 수단 등과의 MOU 체결 및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 전수 등 개도국 건강보장 제도발전 및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케냐, 에티오피아, 멕시코와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집트·인도 보건부 및 WHO 지역사무소 등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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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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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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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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