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 보건복지위원 중 가장 많은 21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의장 정세균)는 26일 국회공보를 통해 5월말 기준 국회의원 154명의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중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서산시태안군)이 212억 486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약사)이 31억 7845만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구)이 28억 7140만원(3월 기준),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시 단원구갑)이 19억 4320만원(3월 기준) 등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약사)이 18억 6501만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의사, 서울 송파갑)이 18억 1140만원(3월 기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이 16억 6273만원, 새누리당 윤종필 의원(간호사, 비례)이 16억 5292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원장, 천안시병)은 4억 1732만원(3월 기준),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은 10억 3205만원(3월 기준), 김상희 의원(부천시소사구)은 10억 2351만원,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구갑)은 10억 1990만원, 정춘숙 의원(비례)은 6억 2887만원,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은 4억 7483만원(3월 기준), 권미혁 의원(비례)은 2억 5586만원, 등이다.
새누리당 소속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은 7억 1733만원,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6억 2080만원, 강석진 의원(경남산청함양거창)은 3억 6567만원 등이다.
국민의당 소속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 8억 5056만원(3월 기준), 최도자 의원(비례)은 4억 4700만원,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1억 4608만원 등이다.
의사 출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서울 노원구병)이 1629억 2792만원(3월 기준),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3억 9103만원(3월 기준)을 신고했다.
국회 사무처는 신규 등록 의원 신고재산 평균은 19억 1400만원으로 5억 미만 44명, 5억 이상 10억 미만 34명, 10억 이상 20억 미만 37명, 20억 이상 50억 미만 27명, 50억 이상 12명 등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국회의원 중 웹젠 이사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분당구갑)이 2341억 3250만원으로 최고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