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메디컬(대표이사 이자성)이 내달 20일 개막하는 ‘제3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6)에 참가해 국내 대학병원과 해외시장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하이엔드급 수술용 투시조영장치(C-arm) ‘SPINEL 12HD’를 선보인다.
젬스메디컬 C-arm 기술력을 적용한 SPINEL 12HD는 국내 최초로 15.3인치 Dynamic Flat Panel Detector를 장착해 왜곡 없는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또 다양한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혈관조영 촬영 ▲인터벤션 ▲방사선 근접치료 등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DSA(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기능을 대폭 개선해 일반적인 C-arm 사용 한계를 넘어 ‘SMART Angio Package’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영상처리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밖에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이 용이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병원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SID를 확보해 의료진과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특히 Angio Package를 이용하면 ▲DSA ▲Roadmap ▲Max Peak Opacification ▲ Bone Landmarking ▲Manual Pixel Shift ▲Re-mask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젬스메디컬 관계자는 “Angio Package 촬영을 이용하면 기존 C-arm을 사용하는 제한된 과별 사용을 넘어 세미 Angio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해 병원에서는 비용대비 장비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외과·정형외과는 물론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혈관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에 이르는 다양한 수술 환경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