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요한바오로 2세 어린이집과 진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어린이집 이주영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이들이 응급상황 또는 질병 등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과 협진시스템 제공을 약속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필요에 따라 건강강좌, 교육, 행사 등을 지원하며 양 기관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경환 신부는 "협약식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